맥북에어 간단정리
드디어 가지게 된 맥북에어
맥북에어 구매할까를 반복만 몇번째였습느다
애플매장 들려서 왔다갔다 하며 들어보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하는 걸 반복하다가 드디어 구매하게 됐어요.
기존에 맥북프로 실버 제품을 쓰고 있어요.
8년정도 됐는데 집에 있는 데스크탑보다 빨라요.
제가 그래픽이나 예술적인 전공이 있어서 쓰는 건 아니라
사무용으로 쓰는데 노트북인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지 않은 걸 보고
아 노트북은 맥북으로 사야 겠다고 결정했죠
맥북프로의 단점은 누구나 알듯이 무게
엄청 무겁습니다-갖고 다니면서 걸어다니면 어깨 빠질것 같아요
그래서 휴대성 갖고 다니기 좋은 맥북에어에
관심이 갔죠
결국엔 구매하게 됐습니다
기존에 실버색상 갖고 있어서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넘 시크하면서도 예쁘네요
맥북에어 켜보니 디스플레이가 확실히 선명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할때도 글자가 선명하고 또렷해요
그리고 조용해요-확실히 윈도우 노트북들보다 소음이 없고
사무작업,문서작업 할때나 간단한 편집작업할 때 일절 소음 없어요
또 사용해보니 발열도 적네요
발열이 왠만하게되면 거의 없습니다-큰작업들을 안하여 그런지 몰라도 달아오르거나 그런게 없어요
가장 큰 장점!!
애플유저로서 연동이 잘됩니다
핸드폰,에어팟,아이패드등 모두 애플 제품을 쓰고 있는
저로써 아이튠즈가 깔려있어서 편리해요
포장
맥북의 포장은 여느 노트북 포장과 달리 포장을 벗겨내는 재미도 줘요.
잘 뜯어지게 라인을 잡아서 그 표시대로 쭉 뜯어주면 그대로 맥북이 들어나게 해주는 녀석입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니 좋아요.
기존의 M1과는 다르게 평평해지고 딱 감소하는 사각형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제가 좋아할만한 디자인이라 너무 좋아요.
가운데의 애플의 한입 깨물어 먹은 사과 로고는 정말이지 깔끔하며, 돋보이는 형상을 띄어줘요.
다른 로고가 들어가있었으면 과연 더 깔끔하고 좋은 느낌이었을까 아니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싶기도해요.
(안좋은 예: 한성의 인민에어)
노치
노치 전혀 신경 안쓰인데요. 맥북의 특성상 위에 항상 메뉴가 떠있는데 오히려 노치가 공간을 늘려준 느낌? 이라고 생각될 정도네요. 영상을 시청해도 노치에는 보통 걸리지 않게 차있으니 문제 되지도 않고요.
색상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중에서 모든 색상을 다 고려해봤어요. 처음에는 스페이스그레이가 좋지 않을까하다가, 아냐 새로 나온 미드나이트가 좋을꺼야 했어요. 매장에가도 제가 사는 동네는 애플스토어가 크게 자리잡지 않아 M2맥북에어의 경우는 미드나이트 또는 실버 색상만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지문을 신경쓰진 않지만 지문많이 묻는다는 얘기등과 검은색은 음 조금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어 역시 순정인 실버가 좋지 않을까 했는데, 스타라이트의 영상을 보고나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실제로 보진 않았지만 그 오묘한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오묘한 색상이 저를 끌리게 하여 스타라이트를 구매했고 이 선택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 되었어요
단자
단자가 C타입 2개와 AUX 1개, 충전단자 1개라 적습니다. 다만 더 깔끔해졌다는 느낌도 받네요.
USB와 SD카드를 이용하신다면 썬더볼트독이나 허브가 반드시 필요할게요
화면
화면을 봄에 있어 조금 답답할 수는 있겠지만 휴대성을 생각할 경우 이 화면 크기가 맞지요. 필요하다면 모니터를 연결하여 쓰시면 돼요. 요새 C타입으로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들도 나오니 그런 모니터와 연결할 경우 더욱 잘 활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배터리
확실히 여느 윈도우노트북에 비해 오래가는 배터리인데요. 처음에는 배터리 오래간다면서 닳고 있는 배터리를 보면 에이 뭐야 했는데, 언제 한 번 제가 맥북을 이용해 하루 종일 영화를 본 적이 있어요. 4편 정도 봤는데도 배터리가 15% 남아있는 것을 보고 이거 미쳤다. 진짜 배터리 오래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편이니 한 6~7시간동안 영상을 틀어놓고도 남는 배터리니 충분히 오래간다 볼 수 있겠지요.
키보드
키보드 감은 촉촉촉하고 쳐지는게 좋은데 사람마다 키감이 달라서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이것으로 무거운 작업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열이 오를 일은 없으니 그냥 키보드스킨을 올려놓고 사용하는데 이러면 키감이 영 별로니 조금이라도 좋은 키감을 원하신다면 키보드 스킨은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트랙패드
정말 역시 어느 노트북과 비교해도 이 맥북의 터치패드인 트랙패드는 매우 좋아요. 활용도도 높고 괜히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인 서피스랩탑스튜디오도 터치패드가 엄청좋은데 이 맥북 트랙패드는 그것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리눌림이 아닌 햅틱진동으로 느껴져 어딜 누르든 동일한 감도라서 더욱 사용감이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발열
발열은 단순 영상시청, 인터넷, 문서 작업이라면 전혀 신경안쓰셔도 되겠네요. 에어인만큼 엄청나게 무거운 작업도 안하시겠지만, 추운날에는 사용해도 차갑다라는 느낌을 열심히 주네요.
게임은 문명5를 한 번 돌려봤는데 그때는 발열이 조금 있는 수준이네요. 그 외 더 무거운 작업이나 게임은 돌려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돌린다면 맥북 프로쪽으로 가야하겠지요.
성능
성능은 저도 뭐 엄청나게 무거운 작업은 안하여 딱 엄청나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빠릅니다. 확실히 뭔가할때 부드럽게 잘 작동한다는 느낌을 잘 줘요. MS OFFIC와 호환이 조금 별로라고도 하는데 전 사용해보니 괜찮더라고요. 그런 말들 때문에 사용안하기는 아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게
솔직히 무게는 어어엄청 가볍다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들고다니기엔 좋은 무게인데요. 정말정말 가벼운 것을 원하게되면 LG그램으로 가시는게 맞지요. 하지만 이 정도만 되도 매우 좋은 무게라고 생각돼요. 이번에 잠시 멀리 갈 때 노트북 2개 중 이 녀석이 더 가벼워서 이 녀석을 가져갔으니까요.
전체적인 총평
너무 고민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요새 공인인증서와 같은 부분도 잘 해결돼서 별 문제없이 구동되고 게임위주로 돌리는게 아니라면 정말 쓰기 좋아요.
추가로 이 M2 맥북에어를 구매하면서 아이패드병과 아이폰병까지 걸려버렸습니다. 구매하고 싶지만 이미 갤럭시 생태계 구축 완료랑 현재 예산이 맞지않아서 계속 보류중이네요.
그리고 구매한 김에 파이널컷 프로도 구매하여 배워보는 중인데요.
주 오래전에 Mac'을 사용하고 그 이후로 이제 다시 Mac'을 사용하게됐네요...os차이도 엄청다른 시기여서 pc와 호환도 어려운 시기였는데 지금의 Mac은 천국이네요~ㅎ 사무실 업무용으로 구매했어요. pc사용중 안정적이지못한 상황이 계속 발생해 다른 컴을 물색중 제자의 적극 강추로 덥석 물었죠!!! 아니 잘물었습니다. 너무 좋은겁니다..기본형으로 선택했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더군요. 포토샵과 온라인상의 업무용이라 사용목적에 너무 충분하고 안정적이어서 마구 물어도 될것 같습니다. 이정도의 능력치를 같은가격대 pc에선 못찾겠어요.
사는김에 이것저것 주변장치 사들이니 가격이 후~욱 넘어가버렸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메인 모니터에 연결하여 놋북은 한쪽에 수직으로 잘모셔놓고.키보드와 마우스만 갖고 공간을 넓게 활용하여 쓰고있어요. 알루미늄 바디라 묵직하고 견고하며 슬림하여 멋지네요
포토샵(사진편집/그림작업), 블로그 글 작성, 가벼운영상편집
이렇게 3가지를 주로 노트북에서 사용하는데 맥북에어m2와 m1프로14를 거의 일주일동안 계속 고민하면서 주문..취소 주문취소 반복했던 구매자인데요
아무래도 헤비한 작업을 하지 않아서 맥북에어면 충분하다고 생각 했으나 업그레이드 하게되면 가격이 맥북프로14와 비슷해져 돈 좀 더 보태고 프로를 구매 할 까 엄청 고민이 되더라구요 결국 결론으론 내 작업환경에는 프로는 너무 과분하고 60만원이나 더 쓰고 사용하기엔 낭비다.그리고 에어를 2년 사용하고 그 후에 신제품 프로를 사자
할인 쿠폰이랑 카드사 할인을 받아서 맥북에어m2 16gb 256gb 를 약 160만원대에 구매 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
포토샵
일단 저는 무거운 엄청난 초 고화질 사진를 편집하는게 아니라 커봤자 2000픽셀정도 되는 가벼운 파일이라 딱히 걱정스럽진 않았는데 예상대로 슉슉잘 돌아가더라구요 레이어가 약 30개쯤 축적되어도 버벅거리지 않고 잘 돌아갔습니다.
문서 작업 키감
예전에 맥북에어m1이 나왔을때 잠깐 사용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키감은 m1이 더 쫀득하고 약간 무거운 감이 있어 더 좋았으나 이건 개인적인 취향부분이라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운드
사실 그닥 사운드에 엄청~ 신경쓰는 사람도 아니고 따로 헤드셋을 구매 할 거라 주의깊게 들어보진 않았지만 솔직히 여태 나온 맥북에어스피커중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 정밀한 사운드 작업을 해야하고 영상편집할때 부스럭거리는 잡음소리하나 잡아내야하는 직업이 아니고선 넷플릭스나 유툽같은 영상을 볼 때 소리가 사방으로 퍼지거나 하지 않고 상당히 듣기 좋았어요.진짜 만족하는 부분 중 한가지예요
노치
정말 여러 맥북을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상단바 부분이 노치 쪽으로 가서 더 개방감이 들었고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당
M1 제품이 너무 저렴하게 잘 나왔다보니 상대적으로 평가가 애매한 M2 제품인데요. 비싸지만 디자인, 색상이 마음에 들어서 M2를 구매했습니다. 신제품인 것도 한 몫하지만요.
애플 제품이라 언박싱은 언제나 그렇듯 기분 좋고 설레네요.
구매 후에는 웹 개발, 코딩 공부 및 사무작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기본형으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작업에 영향을 준다고는 느껴지지 않고 쾌적하게 잘 이용하고 있어요. 이 제품이 제 첫 맥북인데 잠자기 메뉴라던가 자동으로 파일을 모으고 정리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드네요. 윈도우 사용하다 맥을 사용하니 적응이 안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일주일 정도만 매일 사용하시면 무리없이 적응 가능하실거예요.
사용 후에 아쉬운 점은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미러링을 이용하고 있는데, 연결이 불안정하여 1시간 정도 사용하게되면 미러링이 자꾸 끊기거나 먹통이 되네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문제일 수도 있지만 사용에는 좀 불편했어요. 제가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유료 앱을 사용했었는데 오히려 그 유료 앱이 끊김없이 원활하게 사용 가능했던 것 같네요.